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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와 함께 하는 생명사랑 박람회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015-09-10 13:58:11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생명사랑 박람회로 자살과 관련된 도민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생명존중의 마음이 확산됐으면 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신보건센터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교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해 나가기 위해 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일 오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박진구(기독교)·강숙원(원불교)·이태산(천주교)·원혜 스님(불교) 등 4대 종교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종교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대 종교 지도자들이 자살예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생명사랑 홍보대사를 위촉됐으며, 전주시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보건소장이 대신 읽은 인사말 통해 “생명사랑 박람회에서 전주시민들이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여 자살예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생명사랑과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선보였고, 자살예방을 홍보 체험 및 영상관, 우울증 및 자살, 스트레스 상담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관 등도 운영됐다.

특히, 소방안전체험관과 생명사랑카페, 병원홍보체험관 등 실제적인 참여가 가능한 체험 공간에는 유치원생 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정상근 전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박람회를 통해 전주시민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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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