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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정신질환회원들 제주나들이[오늘뉴스/ 2013/07/08 07:23]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014-05-07 16:50:05
[전주/이영노 기자]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신체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제약으로 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에게 여행의 기회제공 및 사회기술훈련을 제주도 추억여행으로 최근 진행했다.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09년 위탁운영 시부터 매년 여름 사회기술훈련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전주시 여행바우처 공모사업 신청결과 회원 27명이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사회기술훈련캠프 예산을 추가해 회원들이 제일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상반기에는 성인회원 16명, 하반기에는 아동․청소년회원 및 보호자 등 11명이 여행에 참여한다.

그동안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35`전주시 진북동)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 보았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라고 좋아했다.

이번캠프에 참여한 회원들은 광주공항을 출발하여 용두암, 우도 등 유명관광지 10곳을 관광하며 관광지 이용방법 등을 배우고, 2박3일간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약물관리, 증상관리, 일상생활관리 등 현실적인 사례관리를 받으며,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사회기술훈련캠프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